블로그를 마지막으로 언제 썻나 확인해보니 24년 9월이 마지막이였다.
회사에 취업한게 24년 8월이니, 취업하고 2달 동안은 꾸준히 쓰려고 노력했던거 같다. 물론 그 이후에는 병행하는게 힘들어(변명) 잠시 방치해두었지만 언젠가는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었다.
🌈 최근 근황
어디서부터의 근황을 말해야 되나 생각하다가 취업이후의 내용이 없으니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거 같다.
우선 현재 만족하며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
사실 첫 회사라 기준이 될 만한 것들이 없는데, 아마 회사의 직원분들을 보며 좋다고 생각이 드는 거 같다.
첫 회사, 첫 사회생활이라 많이 답답했을 텐데 회사의 막내라 그런지 굉장히 잘 케어해주시고 화내시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분들을 보면 나도 나중에 저런 선배가 되어야지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최대한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당연히 개발자로 뽑혔고 처음에는 C계열 개발자로 뽑혔다.
좀 의아할 수도 있다. 왜 웹 개발자가 아닌 C계열 개발자인가요???
지금까지 내 블로그를 보면 온통 웹 개발에 관한 내용밖에 없다. 그래서 당연히 웹 개발 쪽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하셨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해봤다.
순수하게 재밌어서 웹 개발을 계속해 보니, 다른 분야에 대해 일절 고민하지 않았던 거 같았다. 생각해 보면 대학생 때 스마트 IoT 과정도 있었다. 센서값을 측정하여 일정 범위가 넘어가면 제어하고 그런 과정들이 사실 개발에 첫 흥미를 이끌었던 거 같다.
군대를 다녀오며 커리큘럼이 바뀌고 웹 개발 열풍이 돌면서 내 생각에서 잊혀졌던 거 같다.
그래서 회사도 자동제어 관련 회사에 지원했고 입사했다. 가서 자동제어 관련 기술을 배워야겠다는 내 생각과는 달리
회사 내부 사정으로 C++과 C#을 좀 배우다 웹 개발 부서도 이동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Java 그다음에는 Python을 배우며 내가 지금까지는 사용하지 않은 언어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재밌었다. 웹 개발에 대한 어느 정도 정보는 기존에 있었기에 부담은 없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될 때쯤에 다시 한번 C계열로 갈 생각이 있냐고 제안이 왔고, 자동제어의 핵심인 HMI를 만드는 프로젝트였기에 고민 후 다시 부서 이동을 했다.
오늘이 딱 회사에 입사한 지 2년이 되는 날이다. 24년 8월 1일부터 지금까지 2번의 팀 이동과 5개의 언어를 사용하며 혼란스럽지만 재밌게 회사 생활을 했다.(앞으로의 부서 이동은 없을 예정이다. 그만!!!)
현재 회사에서 담당하는 프로젝트는 HMI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수석 연구원과 둘이 WPF를 사용해서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의 블로그 방향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알게 되는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정확히는 WPF, C# 과 관련된 내용을 주로 다룰 것 같다.
추가로 최근에 자취를 시작했다.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성장하는 법!
자취하며 일어나는 일상 얘기도 틈틈이 올릴 예정이다. 다른 블로그에 올릴지 고민했는데 귀찮다.
그냥 일상+개발 블로그로 함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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